강남역 걸쭉하고 감칠맛있는 칼국숫집 모퉁이집.

기백 있게 으하핫 핫돌입니다.
오늘은 제가 강남에 있는 모퉁이집이라는 음식점에 왔습니다.
강남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고 가게가 조금은 비좁았지만 이슬비 내리는 오늘 같은 날에는 분위기가 다른 좋은 곳이었습니다.
운영시간11:00-22:00
위치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20 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네이버를 이용 부탁드립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20847271/home?entry=pll

모퉁이집 : 네이버

 

모퉁이집 외관.
유튜버분도 왔다 가셨는지 사진이 크게 걸려있었습니다.

가게 메뉴판과, 유튜버 사진, 그리고 자리입니다.
저는 오늘 풀샷을 찍고 싶었지만 안에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테이블은 제가 찍은 일인용 테이블 말고는 세 개가 더 있었습니다.

물은 시원한 물이 자리마다 있었고 김치와 단무지는 직접 담아 가야 했습니다.
저는 시원한 물도 음식점 안 바람도 너무 좋았어요.
김치랑 단무지는 평범한 맛입니다

칼국수 정식.

칼국수는 저는 안에 있는 간장 소스를 섞지
않고 국물만 먼저 먹었는데요.
걸쭉한 맛에 멸치육수의 감칠맛도 났습니다.
그 후에 약간 단맛을 낸 간장 양념을 섞어서 따뜻한 칼국수를 먹을 때는 이슬비가 내려서 약간은 눅눅한 느낌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칼국수 정식에는 참치김밥 또는 어묵 김밥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참치도 많이 들어있고 특이하게 부추도 들어있었습니다.
저는 부추랑 단무지 그리고 참치를 김밥으로 같이 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이슬비 내리는 날.
기분 탓인지 아니면 괜스레 날씨 때문인지 싱숭생숭한 마음을 모르는 날.
모든 근심 걱정을 잊고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독자분들도 따뜻한 칼국수에 김밥 드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