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역삼역 한촌설렁탕.

핫돌 2024. 4. 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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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4년 04월 20일 조용한 발걸음 같은 자박자박한 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역삼역에 있는 한촌설렁탕이라는 곳에서 도가니탕을 먹었는데요.
비가 와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역삼역 근처라고는 하지만 걸어서는 2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운영시간과 위치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운영시간:09:30~21:30
위치: 서울 강남구 도곡로 255 2층
정확한 위치는 네이버 지도를 이용 부탁드립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476851749/home?entry=pll

 

한촌설렁탕 강남세브란스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411 · 블로그리뷰 18

m.place.naver.com

역삼역 한촌 설렁탕 외관.
2층에서 카페와 함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약국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
문이 계단이 없어서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약국 옆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너무 일찍 방문하시면 엘리베이터 앞 문이 열려 있지 않아 오늘처럼 비 오는 날에는 차량을 타고 오셔야 할 수 있습니다.

한촌설렁탕 가게 입구.

한촌설렁탕 철학.

한촌설렁탕 내부.
아침 일찍 오픈 시간과 1분 차이로 저는 입장했는데요.
아침에도 손님이 계셔서 지금 사진도 겨우 찍었습니다.

한촌설렁탕 메뉴판 1.

한촌설렁탕 메뉴판 2.

한촌설렁탕 메뉴판 3.

한촌설렁탕 메뉴판 4.

한촌설렁탕 메뉴판 5.

한촌설렁탕에 기본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후추, 소금

지금 사진은 도가니탕 주문 시 기본적으로 나오는 세팅인데요.
도가니탕 국물은 담백하고, 도가니는 탱글탱글하고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사라지는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기에 보이는 간장은 양조간장에 식초 조금 고추냉이 조금으로 만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 소스에 도가니를 찍어 먹으면 담백한 맛을 조금 더 감칠맛있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국물과 도가니를 조금 먹다가 밥을 말아 먹었습니다.
밥을 말아 드신다면 소금을 조금 더 넣고 후추도 조금 뿌리면 더욱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촌설렁탕 도가니.

저는 밥을 거의 다 먹을 쯤 소면도 넣어서 먹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면보다. 밥을 넣을 때 더 도가니탕의 국물이 담백한 맛이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역삼역에 있는 한촌 설렁탕에 다녀왔는데요.
비가 와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 전 같은 음식들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한촌설렁탕의 담백한 국물도, 든든한 밥과 소면도, 부드러우면서 탱글탱글한 도가니도 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의 방문자 여러분도 봄비와 함께 따뜻한 국물 국밥 드시고 힘나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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