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안녕하세요~ 핫돌입니다.
오늘은 제가 청수당 카페를 다녀오는 길에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를 다녀왔습니다.
중, 고등학교 시절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배우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는대 왠지 왕의 제를 올린다는 느낌과 다르게 종묘는 자연과 조용함이 어울리는 궁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바로 입구 외관 보여드리겠습니다.

종묘 입구.

종묘 관람 티켓.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종묘 소개 글.

종묘 안에 있는 연못.

재궁일원
임금과 세자가 함께 제사를 준비하던 곳이라고 함.

북쪽인 임금이 지내던 어재실.

동쪽의 세자가 머물던 세자실.

임금과 세자가 마음을 깨끗이 준비하던 어목욕청.

정전 일원
오늘은 종묘에서 가장 중요한 제를 지내는 곳인 정전 일원이 지붕 보수 공사를 하고 있어서 내부 모습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정전 일원 설명을 보면 남쪽 문에서는 혼령이 동쪽 문에서는 임금과 제관들이 서쪽 문으로는 제례악을 연주하는 악공과 춤을 추는 일무원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종묘 정전 모형도.

종묘대제 설명글.
종묘대제는 조선왕조의 사당인 종묘에서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의례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납일 등 1년에 5번 지냈으나 현재는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과 11월 첫 번째 토요일에 봉행되고 있다.
제향의식뿐 아니라 제례악과 일무 등 무형의 세계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종묘대제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종합적인 의례이다.

오늘은 제가 왕비가 신주를 모시는 영년전을 다녀오는 것과 왕비가 화장품을 만드는 체험은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를 지내는 느낌의 침묵보다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같았는데요.
여러분은 한 번쯤 제가 못한 종묘대제를 구경하시는 것과 왕비의 체험을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유로운 독자님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종묘 위치는 서울 종로구 종로 157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 주세요.

https://m.place.naver.com/place/11620940/location?entry=plt&subtab=lo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