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만들기, 탕수육 소스 만들기

안녕하세요 핫돌입니다.
2024년 05월 11일 오늘은 제가 가정의 달에 초대 손님 또는 가족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을 때 돈을 조금 덜 들이고 가족 또는 지인들과 식사를 할 방법이 없는지 하여 튀김과 탕수육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대 제 예상보다 더 많은 가격이 나왔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소개하겠습니다. 
기백 있게으흠으흠으하핫 핫돌 도전!!!

파프리카, 애호박, 양파, 삶은 달걀, 느타리버섯은 집에 있었습니다.
해물모둠, 칵테일새우, 감자 전분, 튀김가루, 고추냉이, 오징어 3마리, 돼지고기 뒷다리살 11000원어치, 탄산수 두 개는 제가 따로 구매를 했는데요.
총 50480원 지출이 되었습니다.
저는 탕수육 소스는 인터넷에 떠도는 백종원 사장님 레시피 최대한 보고 따라 했습니다.
(*참고:만개의 레시피:https://www.10000recipe.com/recipe/6934299)

일단, 애호박 양파 파프리카를 잘 씻어 잘라줍니다.

잘라둔 야채를 모두 냄비에 넣고 가정에 있는 큰 대접에 물을 넘치지 않을 정도만 가득 담아 야채와 끓여줍니다.
물이 끓을 때쯤 식초 한 국자, 진 간장 반 국자, 설탕 반 국자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전분가루를 탄 전분물을 한 국자 부어줍니다.
이때 짠맛이 부족하다 싶으시면 밥 먹을 때 드시는 숟갈 간장 두 숟갈, 단 맛이 부족하다 싶으시면 올리고당 두 바퀴 또는 설탕 밥 먹을 때 쓰는 숟가락으로 두 숟갈 넣으시면 저는 괜찮더라고요.

기호에 맞게 단맛 짠맛을 맞춰 주시면 중국집에서 시켜 먹는 비슷한 농도와 맛이 나는 탕수육 소스가 완성됩니다.

준비된 돼지고기 뒷다리 살을 일단 삶아줍니다. 
오래 삶을 필요는 없고 다른 튀김 준비하는 시간 정도만 삶아도 됩니다.
고기를 삶는 이유는 보통 뒷다리살을 불고기용처럼 슬라이스가 아니라면 1cm로 잘라주지 않는 경우가 있고 튀겼을 때 잘 익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혼자 준비하면서 저는 사진도 찍고 손도 닦고 오징어도 세척하고 해서 오징어 손질도 하고 시간이 5-10분 정도 걸린 것 같았습니다.
오징어 손질 후 도마도 꼭 다시 물로 세척 부탁드립니다.

돼지고기 뒷다리 살을 저는 제가 먹고 싶은 대로 잘랐습니다. 
큼직하고 두껍고 네모 나고 길쭉하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잘라주었습니다.

500ml 탄산수 반, 계란 5개, 튀김가루 500g,를 넣고 섞다가 물이 부족하면 집에서 밥 먹을 때 사용하는 밥그릇에 물을 담아 조금씩 넣어 묽기를 맞춰주시면 됩니다.
물을 너무 많이 넣으셨다면 탕수육 소스를 만들고 남은 전분가루를 넣어주셔도 됩니다.
저도 밥그릇에 있는 물을 다 넣어서 묽기가 맞지 않아 전분가루를 넣었습니다.

튀김 진행되기 전 모습.

튀김 완성 사진.

50480원 가격표 영수증.
 
오늘은 제가 가정의 달 5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사랑하고 웃고 떠드는 감정을 원해서 탕수육 소스와 튀김을 했는데요.
외출하고 오신 어머니는 그 정도 돈이면 나가서 사 먹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진에는 많은 튀김처럼 많은 탕수육 소스처럼 보이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굉장히 많은 굉장히 큰 바구니와 그릇이거든요.
하하.
오늘도 스쳐 지나가는 독자분들과 구독자분들께서 가정의 달 5월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오늘 가족들과 알고 계신 지인들과 행복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